설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7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예매를 기다리며 줄을 서 있다.

설 승차권 예매 첫날인 오늘 서울역과 부산역 등 전국 주요 역은 고향 가는 열차표를 사기 위한 인파로 북적였습니다.

서울역에는 역과 대리점 판매 시작 시각인 오전 8시 전인 이른 새벽부터 225명이 대기 행렬을 이뤘습니다.

오전 7시부터 시작한 온라인 예매도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게 한국철도의 설명입니다.

다만,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에 접속자가 몰리면서 대기 인원이 수천명에 이르는 등 예매가 어려웠다는 네티즌들의 불평이 잇따랐습니다.

한국철도는 내일까지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설 승차권 예매를 진행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