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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는 동안거 천막 결사가 위례 상월선원에서 두 달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조계종 전국 교구본사들의 기도 동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은 오늘 오전 상월선원 임시 법당을 찾아 정진 기도를 진행하고 9명 스님들의 수행 정진이 원만하게 회향하기를 발원했습니다.

조계종 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덕문 스님을 비롯한 신도들은 오늘 위례 상월선원을 찾아 한국 불교의 중흥을 발원하며 동안거 정진 기도에 동참했다. 사진제공/상월선원

덕문 스님 등은 경자년 새해 소원과 상월선원 천막 결사의 원만 회향의 마음을 담은 소원등을 선원 철문에 매단 뒤 선원 위에 조성된 미륵불 부처님 전에도 참배했습니다.

[인터뷰]덕문 스님/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고행해보지 않고서 어떻게 마음의 행복과 평화를 얻을 수 있겠습니까 ? 지금 시대는 말법 시대에는 이렇게 가행 정진할 수 있는 자세,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서 보고 그걸 많이 느꼈습니다. 미안하고 감사하고 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오심 스님과 불교중앙박물관장 탄문 스님 등은 오는 11일부터 1박 2일간 선원 무문관 체험에 나서는 등 무문관 체험 정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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