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경시 농촌개발과와 귀농귀촌연합회는 ‘더 잘합시다 ! 문경운동’의 일환으로 ‘한 명 더 모셔오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고 수려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경북 문경시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귀농·귀촌인들로부터 인가를 끌고 있습니다.

문경시가 귀농·귀촌 정책을 꾸준히 펼친 결과 귀농·귀촌인은 최근 5년간 2천774세대 3천88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천13세대 천309명이 전입하는 등 문경시만의 맞춤형 시책이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같은 성공 배경에는 귀농인 보금자리 확대, 맞춤형 정착지원 사업, 멘토·멘티 운영, 소득작물 시범포장 운영, 농장 임대료 지원, 연구회 운영 등 문경시만의 맞춤형 시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입니다.

문경은 내년 수도권∼문경을 잇는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에서 문경까지 1시간 19분 만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 서산~울진 간 동서횡단 철도까지 개설되면 문경은 열십자 철도망의 중심지로서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돼 인구 유입 등 지역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범농장 운영, 소득작물 보급 등 귀농인의 피부에 와닿는 실질적인 맞춤형 시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2021년 수도권을 잇는 고속전철 시대를 대비해 신규마을 확대조성, 힐링·치유농업 도입, 농업의 6차산업화 지원 등 다양한 정책들을 강구해여 활력이 넘치는 문경을 건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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