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국장 현봉·문화국장 법성·조사국장 향림·탄자니아 농업기술대학 법인처장 성현 스님 각각 임명

조계종 총무원이 일부 국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재무국장에 현봉 스님, 문화국장에 법성 스님, 조사국장에 향림 스님, 탄자니아 농업기술대학 법인처장에 성현 스님을 각각 임명했습니다.

원행 스님 이들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국장 소임은 중요한 자리로 허리 역할을 단단히 해주길 바란다며, 종무원들과도 화합해 종무 행정을 잘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신임 재무국장 현봉 스님은 상륜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사미니계를 받았으며 동학사 승가대학과 중앙승가대학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을 졸업한 뒤 승가사 제일선원, 법륜사 법륜제일선원에서 안거를 지냈습니다.

문화국장 법성 스님은 성월 스님을 은사로 2000년 사미계를 받았고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한 뒤, 봉암사 태고선원과 신흥사 향성선원, 덕숭총림선원 등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현재 여주 신륵사 주지를 맡고 있습니다.

조사국장 향림 스님은 해봉 스님을 은사로 2003년 사미계를 수지, 중앙승가대학교를 졸업한 뒤 호법부 조사과장과 사서국장, 문화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안양 염불사 주지를 지내고 있습니다.

탄자니아 보리가람농업기술대학 법인처장 성현 스님은 법중 스님을 은사로 1989년 사미계를 받았으며, 백흥암 선원과 화운사 능인선원, 승연사선원 등에서 안거를 보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