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회사 AppLovin(앱러빈) 자회사 '라이온스튜디오'와 ‘하이퍼캐주얼’ 개발

부산 지역 한 게임업체가 매출 1조원이 넘는 미국 3대 마케팅회사와 국내 최초로 손잡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들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지난 2013년 창업한 게임업체 ‘(주)에버스톤’은 최근 미국 모바일 광고업체인AppLovin(앱러빈)의 자회사 ‘Lion Studios(라이온스튜디오)’와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온스튜디오’는 올해 미국 게임 랭킹 순위 50 위 이내에 6개 게임을 올려놓고 있는 등 퍼블리싱한 게임의 90%를 애플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탑 10 게임에 진입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에버스톤은 지난 2월부터 미소녀카드 수집 RPG '메리가랜드' 를 일본에 서비스해 안착시키면서 글로벌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으며, 올해 초에 한국과 대만 등 글로벌 론칭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메리가랜드

'메리가랜드’는 귀엽고 다양한 미소녀와 함께 성장과 끝없는 전투를 벌이는 내용으로 강화와 승급, 특성, 유물 등 성장에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에버스톤 최경욱 대표는 "2020년은 '하이퍼캐쥬얼과 미소녀장르' 두 축을 바탕으로 고용창출 및 부산을 대표하는 게임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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