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2019 대학생 우수불자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6명에게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대학생 우수불자 장학금 수여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포교 일선에서 대학생 포교 활성화에 기여한 대학생 불자를 격려하고 이들이 사회적 리더, 불교계 지도자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박유진 전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에게 1000만원을, 윤정은 현 회장, 권하늘 등 15명의 대학생 불자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지홍스님은 “모범적인 신행과 학업생활을 적극 고려해 장학생을 선발했다”며 “앞으로 펼쳐질 삶 속에서 이 자리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 신행생활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