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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0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 세번째)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오른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개장 신호 버튼을 누른 뒤 박수치고 있다. 왼쪽부터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은 위원장, 정 이사장, 정구용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김군호 코넥스협회 회장

 

 코스피(KOSPI), 종합주가지수가 새해들어 첫 거래일인 오늘(1/2)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2,180선이 무너졌습닏.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7원 오르면서, 그만큼 원화가치가 떨어졌습니다.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코스피(KOSPI)가 올해 첫 거래일인 오늘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50포인트(1.02%) 내린 2,175.17로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전장(前場, first call)보다 3.54포인트(0.16%) 오른 2,201.21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하락으로 전환돼 우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2,180선이 무너졌습니다.

중소벤처 기업 증권시장인 코스닥지수코스닥 지수(KOSDAQ Index)는 올랐습니다.

전 거래일보다 4.19포인트(0.63%) 오른 674.02로 마감됐습니다.

당초, 코스닥 지수는 2.70포인트(0.40%) 오른 672.53으로 개장해습니다,

이어, 장 초반 한때 하락했으나 상승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새해 첫 거래일에 올랐습니다.

전 거래일 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158.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당초 2.6원 내린 1,153.8원에 개장했지만, 오전중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시황에는 주식 등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콩과 상하이, 대만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오는 15일 미중간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는 등 미중간 무역협상 낙관론이 작용한데 따른 것입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반대현상을 보이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 1.0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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