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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KOSPI), 종합주가지수가 올해 첫 거래일인 오늘(1/2)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원화가치는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작용하면서 원화 가치 강세로 이어졌습니다.

박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종합주가지수, 코스피(KOSPI)가 새해 들어 오늘 첫 거래일에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출발점은 2,201.21로, 전장 보다 3.54포인트, 0.15%오르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중소벤처기업 증권시장인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역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전장 보다 2.70포인트, 0.40%오른 672.53으로 장을 열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새해 첫날부터 원화가치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전장 보다 2.6원 하락한 1,153.8원으로 출발한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오전 한 때 0.9원 내렸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내린 만큼 새해 첫날부터 원화가치가 올랐습니다.

코스피 등 올해 금융시장은 대체적으로 ‘긍정 시그널’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우선, 코스피는 평균  1,958선에서 2,411선 등 ‘상하단 450등락권’을 오갈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코스피 상장사의 순이익이 지난해 보다 20%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도 제기됐습니다.

아울러, 경기 사이클이 반등하고 기업이익이 회복되면서, 지난 2년간의 약세장에서 벗어날 가능성 있다는 전망입니다.

최대 변수는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풀리면서, 글로벌 경기가 개선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실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발표한 경기선행지수가 29개월만에 상승세로 반전됐습니다.

아울러 각국이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돌아서면서 글로벌 교역상황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입니다.

여기에다 정부가 상반기에 예산을 조기집행하면서, 코스피 등 금융시장에도 긍정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상반기 총선거와 함께 하반기 미국 대선 등 정치 이벤트를 전후해,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는 예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증권시장은 반도체와 5G 5세대 이동통신 등 IT정보기술 업종이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투자 관련 경기 민감주’와 ‘콘텐츠 업종’ 등도 회복세에 핵심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BBS 뉴스 박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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