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삼국유사가 경북 군위 공연에 이어 서울에서 불자와 시민들에게 선보입니다.

고려후기 일연 스님이 펴낸 국내 최고의 역사서 삼국유사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는 오는 6월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됩니다.

삼국유사 집필 장소인 경북 군위 인각사와 군위군이 공동 제작한 뮤지컬 삼국유사는 지난 연말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첫 선을 보여 전좌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인각사와 군위군은 서울에 이어 경북 경산에서도 뮤지컬 삼국유사를 공연하고 앞으로도 삼국유사와 관련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창작 뮤지컬 ‘삼국유사’는 저서에 등장하는 수많은 이야기 소재 중 단군신화와 주몽신화, 서동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엮었고, 일연선사가 민족의 정신을 하나로 모으려했던 발자취를 뮤지컬 특유의 현장감으로 되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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