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한 달 동안 식당에서 신용카드로 쓴 돈이 6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인의 음식점 신용카드 사용액은 4조6천614억원으로 한해 전 같은 기간보다 0.3% 감소했습니다.

식당에서 신용카드로 긁은 돈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13년 2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음식점 신용카드 사용액 증가율은 지난 7월 1.9%에 그친 후 8월 4.5%로 소폭 올랐지만 이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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