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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의 수도권 포교 중심도량 서울 우면동 관문사가 '관세음보살' 일년등 점등과 타종으로 기해년을 보내고 경자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관문사는 사중스님들과 신도들이 참가한 가운데, 1층 로비에서 대형 '관세음보살' 일년등 점등으로 새해를 밝혔습니다.

주지 월장스님은 신도들에게 자나 깨나 '관세음보살'을 부르면 그 속에서 원력이 생기고 욕심이 버려져 바로 그자리가 극락세계가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장스님/ 천태종 관문사 주지 (총무부장): 열심히 관세음보살을 불러야 합니다. 자나 깨나 관세음보살을 열심히 하면 그 가운데에서 신통조화도 생기고 또 모든 원력이 생깁니다. 거기에서 그러다가 내 마음 속 욕심도 버려진다면 욕심 버리며 그 자리가 바로 극락세계가 되는 겁니다.]

점등식 이후 4층 옥불 보전으로 자리를 옮긴 사부대중들은 송년법회로 지난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며, 저마다 가진 새해의 희망찬 소원을 기원했습니다.

법회이후 주지스님을 시작으로 사중스님들과 불자들은 차례대로 타종의식에 참가해 새해의 첫날을 깨우며, 종단과 한국불교의 발전 등도 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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