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새해 첫날에도 아침까지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등 영하10도에서 영하1도 사이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새해 첫날 낮 기온은 1도에서 9도 사이로 평년 수준을 회복하며 나머지 지역에 내려진 한파 특보도 해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새해 해돋이는 강원 영동과 경상도 등 동쪽 지역에서만 뚜렷이 관측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 눈이나 비가 내려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지역의 해돋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인천 오전 7시48분, 강릉 오전 7시40분, 서산 오전 7시47분, 제주 오전 7시38분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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