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국민의 안전과 포용, 청소년들의 희망과 평화 국제 연대를 실현하는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정옥 장관은 오늘 발표한 ‘2020 여성가족부 장관 신년사’에서 “공존의 가치, 공동체의 가치를 위해 맡은 일을 묵묵히 그리고 성실히 해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먼저, 국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해 ‘양성평등 전담부서’ 활성화와 여성폭력 범죄의 피해자 관점 처벌 지원, 그리고 청소년들의 희망 실현을 위한 지역별 ‘청소년안전망팀’ 설치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세상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사회를 위해 맞춤형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도 개편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와 함께 여성인권 발전과 평화 국제 연대를 위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국제사회 평화를 위한 공조 체계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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