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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마지막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세밑 한파가 불어닥쳤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추위를 보였고, 강풍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25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김연교 기자가 보도합니다. 

 

매서운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전국의 최저 기온은 철원과 파주가 영하 15도까지 내려간 것을 비롯해 서울 영하 10도, 대구 영하 6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최저 영하 25도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충북과 강원 산간에는 올 겨울 첫 한파 경보가 발효됐고, 서울과 대구, 부산 등 대부분 지역에도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전국이 4도에서 영하 4도 사이에 머무르며 춥겠습니다

이번 세밑 한파는 새해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춘천 영하 9도, 광주 영하 4도 등 전국의 수은주가 영하권을 유지하겠습니다. 

강추위에도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겠습니다.

BBS 뉴스 김연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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