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중국과 러시아가 제출한 대북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식 회의를 엽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6일 중국과 러시아가 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실무급 회의입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중.러의 결의안 제출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고, 영국과 프랑스도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러의 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은 북한 수산물·섬유 수출 금지, 해외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 송환 조치 철회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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