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 제기, 국립중앙의료원 채용비리 늑장대응 지적 등 맹활약

김순례 의원실 제공

지난 국정감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제기하며 이슈를 이끌어냈던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정감사NGO 모니터단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받았습니다.

전국 각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270개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온·오프라인에서 활동하는 천여 명의 평가를 통해 해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해 시상하여 시상하고 있다. 

김순례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의 문제점을 비롯해 중국산 김치제조업소의 위생상태 문제를 지적했으며, 한의사협회장과 청와대가 첩약급여화를 약속하고 ‘문케어’를 찬성한 거래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또 국립중앙의료원의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졌음에도 복지부와 국민권익위원회 모두 늑장대응으로 일관한 사건과 무리한 뇌수술 신고에 무대응으로 일관한 사건을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김 의원은 “30여 년 동안 약사로서 쌓아온 오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건강을 위한 더 나은 개선책을 이끌어내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20대 국회 마지막날까지 국민 건강을 비롯한 민생현안을 챙기고, 당의 최고위원으로서도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2019 자유한국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하며 올해 의정활동에 대해 당내·외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국회 정각회 회원으로서 적극적인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의원은 지난 17일에는 위례신도시 상월선원을 방문해 무문관 수행을 하고 있는 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등 9명의 스님 등을 향한 정치권의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12월17일 위례신도시 상월선원을 방문한 자유한국당 불자의원들. 왼쪽부터 정종섭, 김순례, 문진국 의원 (김순례 의원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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