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인준안 부결은 정부의 발목을 잡아
국정혼란을 야기하겠다는 한나라당의 정략 때문 이라며
이회창 후보는 훨씬 심각한 흠결이 있는데도
눈감고 은폐하면서 장 지명자에 대해서는
작은 흠결을 지나치게 왜곡과장하는
이중잣대를 사용했다 고 비난했습니다.

또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회창 후보 5대의혹 규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향후 거센 공세를 예고했습니다.

임채정 정책위의장은
총리직에 높은 도덕성이 요구된다면
대통령후보는 더 엄격하게 대해야 한다 면서
이 후보는 당연히 후보직을 사퇴해야 마땅하다 고 주장했다.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인준안 부결 직후 네티즌들이 대통령 후보에 대해서도
청문회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면서
한나라당은 제도적 검증방법인 TV 토론에 적극 응하고,
특정 공중파 방송 출연거부 입장을 철회하라 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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