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2월 26일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LNG 청소차 인도식’을 가졌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연료 LNG를 사용하는 LNG 청소차와 콘크리트 믹서트럭이 운행을 시작합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오늘(26일) 인천 서구청에서 ‘LNG 청소차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LNG 청소차와 콘크리트 믹서트럭은 지난 7월 가스공사가 인천 서구청·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유진초저온·타타대우상용차·한국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와 맺은 ‘수도권 매립지 쓰레기운반차 등 친환경 LNG 차량 도입 시범사업 협약’의 결과입니다.

이번에 인도된 LNG 청소차는 인천 서구의 생활 폐기물 수거 수도권 매립지 수송, 도로 청소 업무를 수행하고 콘크리트 믹서트럭은 수도권 건설현장에 투입되는 등 각각 6개월의 시범운행 기간 동안 성능과 경제성 검토를 진행하게 됩니다.

LNG 청소차와 콘크리트 믹서트럭은 가스공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LNG 차종 다양화’의 결실로 지난해 7월 개발돼 시범운행 중인 LNG 화물차와 더불어 대형 상용차의 미세먼지 저감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가스공사 등 사업 참여기관들은 앞으로 LNG 화물차·건설기계 구매지원 제도, LNG 화물차 유가보조금 지원 제도, LNG 충전소 설치비 장기 저리 융자제도 확대 등 제도적 여건 마련을 위해 정부와 협의하고 항만·화물터미널·고속도로 휴게소 내 LNG 충전소 설치 등 관련 인프라 조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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