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서울과 수도권 사찰 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조계종 직할교구 신도회는 어제 서울을 대표하는 전통사찰이자 조선왕실의 원찰인 돈암동 흥천사에서 송년 법회와 미래 불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습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부장이자 직할교구 사무처장 금곡스님, 직할교구 사무국장 진광스님, 이금석 직할교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금곡 스님/직할교구 사무처장.서울 흥천사 회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 그 꿈은 반드시 이뤄 질수 있습니다. 여러분들 꿈을 가지고 그 꿈이 이뤄지려면 기도해야 되고, 기도하면 행복해 집니다.]

직학교구 신도회는 이와함께 소속 사찰 주지스님들의 추천을 받은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