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1시 14분쯤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공장 직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발은 공장 발전 설비 내부에서 폭음과 함께 5분 차이를 두고 2차례 발생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자 포스코 측은 자체 소방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소방당국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16대와 소방대원 48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포스코와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데로 유류 배관 시설에서 기름이 유출했는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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