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가운데 약 60%가 서울시의 공유 정책 사업 서비스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으며, 그중 공유자전거 '따릉이'가 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공유도시 정책 인지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공유정책 서비스 가운데 공유자전거 '따릉이'는 한 차례 이상 이용해 본 시민의 비율이 44.5%로 가장 높았고, 공유 자동차 '나눔카', 주차장 공유, 공공데이터 개방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용해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시민 가운데 이용 횟수가 가장 많은 것은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이용자 평균 25.2회였습니다.

개별 공유정책 서비스를 경험해 본 이용자들의 만족도는 '아이옷·장난감 공유', '공공자전거 따릉이', '나눔카', '공공데이터 개방', '주차장 공유' 등이 대체로 높았으며, 평균 90% 이상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