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내년 5월부터... 광학 30배 줌과 야간투시 탑재
부산항 밀수 감시에 드론이 투입됩니다.
부산본부세관은 내년(2020년) 5월부터 드론 감시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세관이 도입하는 드론은 광학 30배줌과 열 영상, 야간투시 등의 기능을 탑재하고 부의도 설치돼 바다에 추락해도 회수가 가능합니다.
세관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제센터로 송신할 수 있어 감시 사각지대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황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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