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세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모텔 화재 사건 용의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광주 북부경찰서 측 관계자는 오늘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 혐의로 서른아홉살 남성 투숙객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새벽 북구 두암동에 위치한 한 모텔 객실에서 라이터를 이용해 불을 지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방화로 지금까지 두 명이 숨졌고, 서른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하며 부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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