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확보와 부산 현안 해결에 온 힘을 다하겠다"

박성훈 신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오늘부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별도 취임식을 갖지 않은 박 부시장은 부산시청 내부 게시판에 "고향인 부산 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라며 "부산 비전을 성취하라는 시민의 엄중한 명령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직 생활 대부분을 기획재정부에서 보내 중앙 부처 근무 경력이 시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지방행정을 이해하는데 미흡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국비 확보는 물론 정부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부산 현안 해결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함께 "기존 산업을 고부가가치화하고 블록체인 규제 자유 특구에 이어 제2, 제3의 규제 자유 특구를 유치해 나가겠다"며 "우수기업 유치와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경제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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