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현중 스님 "자비나눔 활동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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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태고종 전국비구니회가 동짓날을 맞아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관들을 위해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태고종 비구니회장 현중 스님을 비롯한 비구니회 스님들과 하남경찰서 경승위원장 동효 스님은 오늘 경기도 하남 경찰서를 찾아 팥죽 120인분을 나누고 직접 배식 봉사도 펼쳤습니다.

이어 창우파출소 등 하남경찰서 관할 지구대 6곳에 180인분의 팥죽을 제공했습니다.

임홍기 하남경찰서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따뜻한 팥죽 한 그릇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지역 치안과 민생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에 앞서 태고종 비구니회는 어제 인천 보리수불교문화원과 미추홀동 경로당에도 300인분의 팥죽을 나눴으며, 서울시 북부병원법당에는 점심 도시락을 지원했습니다.

태고종 비구니회장 현중 스님은 앞으로도 우리사회 소외된 이웃과 지역 발전에 힘쓰는 곳을 찾아다니며 자비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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