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밀교종단인 불교총지종 종령 법공 대종사가 경자년 새해에는 자비심과 보리심을 기르는 수행을 통해 용맹정진할 것을 모든 불자와 교도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법공 대종사는 경자년 신년법어를 통해 "중생이 겪는 고통은 탐욕과 그로 인한 대립과 반목에 기안한다"며 "이러한 고통을 없애기 위해 자비심과 보리심을 길러야 한다"고 설했습니다.

법공 대종사는 특히 남을 미워하는 마음을 한시라도 갖지 말 것, 몸과 마음을 스스로 청정하게 할 것 등을 올 한 해의 실천 서원으로 삼아 정진해 나갈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가정과 나라, 세계에 평화와 자비가 넘쳐나고, 고난과 괴로움을 부처님의 가르침과 지혜로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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