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불교 서적을 선정하는 제16회 불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오늘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립니다.

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는 불교출판문화상 대상에는 불교학자인 강명희 박사의 <마음을 다스리는 12가지 명상>이 차지했습니다.

우수상은 정진원 동국대 연구교수의 <월인석보, 훈민정음에 날개를 달다>와 전영우 국민대 명에교수의 <송광사 사찰숲>이 선정됐습니다.

신설부문인 수향번역상은 <열반종요>가, 붓다북학술상은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 스님의 <백곡 처능, 조선불교 철폐에 맞서다>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상과 우수상은 출판사와 저자가 공동 수상하며 대상 1000만원, 우수상 각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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