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전국의 복지 현장에서 나눔 봉사를 실천해온 불자 자원봉사자들이 올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새해에도 변함없는 자비보살행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조계종 자원봉사단 연말 연수'를 개최했습니다.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스님은 인사말에서 "이웃의 고통을 나의 아픔으로 여기며 처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던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활동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보인스님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 "여러분들이 봉사할 때 그 마음이 바로 머무르는 바 없이, 마음에 담아둠 없이, 대가 없이 이렇게 봉사를 하기 때문에 마음이 고요하고, 행복하고, 평화롭고 그런 것이라고 봐요."

재단은 꾸준하게 나눔 활동에 참여한 20년 근속 봉사자 3명, 10년 근속자 11명 등에게 근속 우수봉사자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조계종자원봉사단은 어르신, 장애인, 군장병, 환자 등을 위해 미용 봉사, 급식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