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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인천 시민과 불자들에게 음악과 명상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인천 지역 최초의 불교복지법인 미추홀 공덕회가 운영하는 휴휴공간 동국명상원은 지난 14일 소리명상홀 울림에서 ‘참 좋은 나눔, 함께 만드는 희망’을 주제로 후원 감사의 밤과 소리명상 음악제를 개최했습니다.

음악제에서는 '밝은 소리 합창단'의 음성 공양과 수미정사 의정스님의 시 낭송, 묘음다회 다도명상, 능허스님의 요가 호흡법, 최주현 강사의 싱잉볼 무대 등이 펼쳐쳐 음악과 함께 다양한 명상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됐습니다.

종연 스님/미추홀 공덕회 이사장

[순수하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정말 맑은 영혼으로 여러분들께 복지를 실천했더니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해주셔서 저희들이 배의 기쁨을 느꼈고 어려운 이웃들을 향해서 나눔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신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수미정사 주지 의정스님과 김영길 학산나눔재단 이사장, 박우섭 전 인천 남구청장,권정호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2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에 앞서 미추홀 종합사회복지관과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는 미추홀공덕회 이사장 종연스님은 지난 12일 인천 하버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4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부문상을 수상했습니다.

종연 스님은 내년 3월 개관을 앞둔 관교노인복지관을 추가로 위탁 운영하는 등 인천 지역에서 불교복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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