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오늘,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이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의 민자사업 시행 동의를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르면 이달 말쯤 해당 사업의 제삼자 제안공고를 하고, 내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오는 2021년 실시협약 체결과 착공을 진행한 뒤, 2026년 개통할 계획입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월릉 나들목에서 경기고 앞 영동대로에 이르는 10.4㎞ 구간에 4차로 도로 터널을 짓는 공사로, 해당 구간이 완공되면 월계에서 강남까지 이동 시간이 10분 대로 단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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