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감독 박항서)이 올해 마지막 국제경기인 동남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경남 통영에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본선에 앞서 내년 1월 8일부터 26일까지는 태국에서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 대회는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전을 겸하고 있어 우리나라뿐 아니라 박항서 대표팀도 물러설 수 없는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아시아 16팀이 참가해 일본을 제외한 3팀만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와 기후환경이 비슷한 경남 통영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9일간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며, 훈련 기간 중 2번의 비공식 경기를 치룰 예정으로, 훈련장은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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