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은 내년도 사립교사 위탁채용 1차 시험 평균 응시율이 84.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치러진 이번 1차 시험에는 총 64명 선발에 2천 356명이 지원해 1천 982명이 응시했고 실질 경쟁률은 30.9대 1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광주에서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발임에도 대부분 선발 과목에서 80∼90%대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습니다.
시교육청은 채용 투명성과 사학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사립 학교 교사 위탁 채용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1차 시험 합격자는 이달 30일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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