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이 2019 미국 시카고 영화비평가협회 CFCA 시상식에서 최우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기생충은 이 시상식에서 각색·의상디자인·여우조연 등 4개 부문을 받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리틀위민'과 함께 최다 수상작이 됐습니다.

지난 8일에는 LA 비평가협회로부터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조연상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토론토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도 작품상과 외국어상, 감독상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기생충이 북미 여러 지역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초강세를 보이면서, 내년 2월로 예정된 아카데미상에서 외국어영화상과 작품상, 감독상 등의 수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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