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건축 혁신' 1호 사업지인 공평15·16지구가 건축심의를 통과했습니다.

서울시는 제20차 건축위원회에서 종로구 삼일대로 401-20번지 일대 '공평15·16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고층부의 입면이 저층부의 입면과 어울리도록 입면 계획을 개선하고, 공개공지의 개방성이 확보될 수 있는 시설물 계획을 전제로 '조건부 의결'했습니다.

이번에 건축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연면적 11만 6천 21제곱미터에 지상 17층, 지하 8층 규모로, 2021년 3월 착공해 2024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은 서울시와 민간이 정비계획 수립 단계부터 준공까지 정비사업의 모든 단계를 함께하는 '서울시 도시·건축혁신안' 첫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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