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등 공로 인정

추나요법 건강보험 급여화와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장선 ‘척추신경추나의학회’와 ‘최종현 경기도의원이 2019 한의혜민대상을 공동 수상했습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1주년 기념식에서 2019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는 추나요법 급여화로 한의 임상기술이 제도권으로 발돋움하는데 막중한 역할을 수행했으며, ‘추나요법의 임상적 유효성’과 ‘추나요법의 건강보험 급여 시범사업 방안 연구’ 등에 적극 나서 공공의료와 건강보험제도 진입을 위한 정책연구와 비수술적 치료술기의 향상을 통해 한의사가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헌신했습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의혜민대상은 한의학 분야의 연구 및 학술, 의료봉사, 사회참여 활동 등을 통해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공헌한 인사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고 있습니다.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전국의 2만 5천 한의사들은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와 의료기기 사용 등을 현실화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의료인의 책무를 보다 완벽히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념식에서는 각계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사들에 대한 한의협 자문위원 특보 위촉과 한의신문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온 한의약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한의과대학생 6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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