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불교의 대표 종단인 조계종 종도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이고 서로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조계종 포교원은 오늘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회의실에서 ‘조계종도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김응철 중앙승가대 포교사회학과 교수가 한국불교에서 조계종의 위상을 주제로 발제하고 김상영 중앙승가대 교수는 ‘조계종의 통불교 성격에 대한 검토’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와함께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이경순 학예연구사는 조계종 정화불사의 의의에 대해 발제합니다.

포교원은 종단의 위상에 비해 신도들은 조계종도로서의 정체성이 강하지 않은 편이라며 이번 세미나 논의 내용을 신도교육 프로그램에 활용해 종도들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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