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가 대행사업으로 추진한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이 11일 준공됐습니다.

정선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8년 5월 착공한 뒤, 1년 5개월 여간 공사 끝에 강원도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 764-14번지 일원 2,644.6㎡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2,810㎡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총 사업비는 94억원이 투입됐습니다.

정선 청소년수련관은 그동안 청소년 전용 공간이 부족해 갈곳이 없었던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북카페와 IT교육실, 동아리실, 1인미디어실, 체력단련실, 밴드연습실, 노래연습실, 바리스타교육실,  독서실, 방과후 아카데미 등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선택형 체험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공이 가능해져 정선군 청소년들의 잠재된 역량개발과 건강한 성장, 지역인재 육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