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 요청으로 개최하는 북한 도발 상황 논의를 위한 비확산 공개회의에 참석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나라는 안보리 이사국이 아니지만, 이해 당사국으로서 뉴욕에서 11일 오후에 열리는 북한 비확산 문제에 대한 안보리 공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은 현 안보리 의장국인 미국을 비롯한 이사국들과 긴밀히 소통 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최근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최근 서해위성발사장에서 포착되고 있는 도발 동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앞서 우리나라는 과거에도 일본 등과 함께 북한 문제를 다루는 안보리 회의에 이해 당사국으로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