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추자도 신양항 접안시설 확충 공사가 완료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공사는 신양항 여객선 대합실 신축에 이어 신양항을 운항하는 대형여객선의 안전한 통항 여건 조성을 위해 시행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5월부터 약 2년간 국비 105억원을 투입해 여객 부두를 110m에서 160m로 추가 연장했으며, 항내 선회장도 기존 180m에서 230m로 확장해 통항여건을 개선했습니다.

이와 함께 여객선 접안 시 바람에 의한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해 방파제에 방풍벽 120m도 설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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