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을 포함한 영리법인의 기업수는 늘어났지만, 전체 영업이익률은 2014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이 오늘(10일) 발표한 '2018년 영리법인 기업체 행정통계 잠정결과'를 보면, 공기업을 포함한 영리법인수는 전년도 보다 6.4%증가한 70만 8천여개로 나타났습니다.

종사자도 2.5%증가한 10만 2천여명으로 늘어났으며, 매출액은 2.8% 증가한 4천 895조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을 포함한 전체 영리법인의 영업이익은 전년도 보다 2.1% 감소한 284조원으로, 2014년 공기업을 포함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또 올해 영리법인의 자산은 전년도 보다 8.9%증가한 만 4백 94조원으로, 또 부채는 10.4% 증가해 7천 490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