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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4교구본사인 오대산 월정사 차기 주지에 현 주지 정념 스님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갖고 월정사 주지 후보자 자격 심사를 벌여 단독 후보로 나선 정념 스님의 후보 자격에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정념 스님은 오는 12일 열리는 월정사 산중총회의 성원 여부와 관계없이 만장일치로 차기 주지에 선출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니다.

정념 스님이 주지로 선출되면 지난 1962년 통합종단 조계종이 출범한 이후 최초로 5회 연속 교구본사 주지를 맡게 되는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정념 스님은 1980년 희찬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5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받았으며, 중앙승가대 총동문회장과 중앙종회 호법분과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조계종 백년대계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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