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와 경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습니다.

영천시와 경산시는 자활참여자의 확대와 자활성공율 향상, 자산형성지원사업의 가입관리를 위해 지역자활센터와 협업을 통한 적극적인 사업추진 등을 적극 펼쳐온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두 지자체는 지난 7월에 발표된 2017~2018년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도 지역자활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지원받았습니다.

특히 영천시는 지역자활센터의 지역특화사업 ‘무인양심냉장고’ 운영으로 자활사업단의 생산품 판로를 개척하고 주민들에게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자활센터 이미지 향상과 자활사업 홍보에 주력했습니다.

경산시는 지역자활센터의 기업연계형사업인 CU편의점 사업으로 자활기업 ㈜아모르를 창업해 자활참여자의 자립에 기여했고, 청소 자활기업 ㈜두손공동체와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협약체결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도모했습니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가장 좋은 복지는 일을 통한 복지”라며 “앞으로도 시·군과 지역자활센터 등 민간기관과의 협업으로 자활활성화를 도모하고 자활참여자들의 자립을 지원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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