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10분쯤 서울지하철 2호선에 탈선사고가 나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다가 4시간 만에 재개됐습니다.

서울교통공사는 2호선 신정차량기지 내에서 운행하던 특수차가 제때 제동하지 못해 출고선 차단막과 부딪히면서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6시부터 일부 차량의 운행이 재개됐지만, 사고 여파로 신도림과 도림천, 양천구청, 신정네거리, 까치산역 등의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공사는 해당 노선 승객을 위한 대체 운행수단으로 버스 1대와 승합차 3대를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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