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김춘호 부장판사는 오늘 공무상 기밀누설, 공용서류 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춘천지검 최모 검사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최 검사는 2016년 서울남부지검에 근무하며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된 브로커에게 수사 자료를 유출한 혐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