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오늘(5일)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력 산업 분야의 업종별 대표기업 대표들과 '제2차 제조업 르네상스 라운드 테이블'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삼성전자 한종희 사장과 SK하이닉스 김동섭 사장, 롯데케미칼 임병연 대표, 포스코 장인화 사장, 현대중공업 가삼현 사장, LG디스플레이 양재훈 부사장, 두산인프라코어 안종선 부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성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조업 강국의 위상을 유지하고 한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직면한 수많은 도전과 과제들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위해 올레드, 친환경 선박, 미래차 등 고부가가치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주력산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기존 주력사업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먹거리 사업을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신기술과 글로벌 환경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기술들을 전 산업에 빠르게 접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밖에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 등 무역질서의 변화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산업구조를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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