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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을 초청해 교직원 종강법회를 봉행했습니다.

2019학년도 2학기 종강을 맞아 열린 이번 법회에는 운문사 스님들과 경주 동국대 정각원장 법수스님,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등 3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습니다.

동국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명성스님은 1977년부터 청도 운문사 주지 겸 학장으로 주석하며 2천여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운문사를 전국 최대 비구니교육기관으로 키워냈습니다.

명성스님은 “심즉심불이라 우리 마음에 부처가 있으며 부처님이 행하신 대로 말씀하신 대로 삶을 살아간다면 우리 누구나 모두 성불·정각을 이룰 수 있다”며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올바른 불제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설법했습니다.

법회에 이어 명성스님은 운문승가대학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중앙도서관 운문열람실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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