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사를 위해 내년 상반기 중 디지털 포렌식 장비를 갖춘 ‘자치경찰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한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센터에는 전문분석관도 배치됩니다.

그동안 제주자치경찰은 산림·환경·관광·식품 등 특별사법경찰 4대 분야 범죄 입증의 핵심증거가 되는 컴퓨터나 휴대전화, 폐쇄회로 텔레비전 등 디지털 영역에 저장된 정보분석을 제주지방경찰청 디지털 포렌식 센터에 의뢰해왔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센터가 구축되면 수사역량 강화와 증거 분석기간 단축으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과학적인 수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제주자치경찰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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