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군이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03억원 증가한 3천521억원을 편성해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경북 청송군이 2020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203억원(6.1%) 늘어난 3천521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일반회계는 178억원(5.8%) 증가한 3천215억원, 기타 특별회계는 25억원(8.9%) 늘어난 306억원입니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농림수산이 23.9%인 842억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사회복지·보건 765억원, 행정운영경비 492억원, 환경 462억원, 지역개발·산업·도로·교통 337억원, 문화·관광 213억원, 일반공공행정·교육 244억원, 공공질서·안전 120억원, 예비비 46억원이 편성됐습니다.

주요 사업 기초연금지원 207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101억원, 노인일자리 91억원,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75억원, 농어촌생활용수개발 68억원, 지방상수도 위탁운영 49억원, 소하천정비 47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39억원, 과수 고품질생산시설 현대화 24억원 등입니다.

윤경희 영양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20년 예산안을 편성하게 됐다”며 “청송군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지역발전을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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