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2일 오후,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문화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민병희 교육감은, 원주.동해 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전국 최초로 교육청 내에 카페모두와 모두케어 등 장애학생 진로직업 훈련공간을 만들어, 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 기회를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가장 형편이 어렵거나 학교 부적응 등으로 기존 공교육과 차별되는 교육을 제공하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공립형 초.중.고 대안학교를 설립해 소외 받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했습니다.

이밖에도 친환경급식지원과 에듀버스,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같은 교육 정책으로 모두에게 따뜻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종주 강원도의원도 이날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발전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