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회주 명성스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다음달 3일 교내 정각원에서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을 초청해 교직원 종강법회를 봉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명성스님은 1977년부터 청도 운문사 주지 겸 학장으로 주석하며 2천여 명이 넘는 졸업생과 16명의 전강제자를 배출하는 등 운문사를 전국 최대 비구니교육기관으로 키워냈습니다.

또한 조계종 전국 비구니 회장을 역임하고 조계종 명사법계를 품서 받았으며, 2016년 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원로의장으로 추대된 바 있습니다.

이대원 동국대경주캠퍼스총장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시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철학박사학위를 취득하신 명성스님을 종강법회에 모시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불교발전을 위한 인재불사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의료원에도 많은 기부를 해주고 계신 스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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